10.22.2021

[PHOTOS] 211022 Seohyun for Singles Magazine Nov 2021 Issue

211022 Seohyun for Singles Magazine Nov 2021 Issue 10/22/2021


SEOHYUN Singles November 2021

Q. 올해가 소녀시대 14주년이다. 
"빛나는 청춘의 한 부분이다. 연습생부터 시작하면 10대와 20대를 함께했다. 삶의 일부분이다. 피만 섞이지 않았지 제2의 가족이나 다름없다. 얼마 전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는데, 공식적인 자리에 완전체로 멤버 모두가 방송에 출연한 게 오랜만이라, 익숙하면서도 민망한 감정이 공존했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가끔 신기하게 느껴진다. 계속 붙어 있으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때도 많을 텐데, 우리는 그런 시간들을 초월해 데뷔 14주년이 됐으니까. 감회가 남다르다." 

Q. 최근 차기작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촬영이 끝났다. 작품이나 배역을 선택할 때 자신만의 기준이 있나.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인데 '오컬트 액션 히어로'인 복합 장르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반해버렸다. 영화계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극 중 샤론 캐릭터에 흠뻑 빠져버렸다. 작품을 선택할 때 제약을 두지 않는 편이라, 어느 것에도 갇히지 않고 넓은 시야로 바라보려 한다. 이번 작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준 작품이 있는데, 드라마 '사생활'이다. 차주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나서 내 안에 있던 다양한 면들을 봤다. 호기심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작품이나 캐릭터를 마주하면 마음이 요동치는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대본이 바로 그랬다. 한계를 두지 않으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더라." 

Q. 뮤지션에서 연기자로의 전환이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공부와 연구가 필요하다. 다른 작품을 찾아보며 다른 배우들은 어떻게 연기하는지 배우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캐릭터에 필요한 감정과 다양한 면들을 밖으로 표출하는 작업을 우선시한다. 모든 캐릭터가 내 성격과 비슷할 순 없지만, 분명 어떤 부분은 나와 같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들이 합쳐져 연기로 표현될 때 작품 속 캐릭터와 내 모습이 하나가 됐다고 느낀다. 한창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맡은 슬비 캐릭터에게 그런 감정을 느꼈다. 내게 4차원적인 성격이 있는데, 극 중 슬비의 밝고 엉뚱한 부분이 잘 맞는지 주위에서 정말 "너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항상 완벽하게 나인 듯 캐릭터가 표현되면 좋겠지만 연기라는 게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을 느낄 때가 더 많다. 그래서 매번 '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동시에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안고 시작한다. 그렇게 작품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열정으로 시작해 애정으로 끝나는 내 모습을 마주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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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gpm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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