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9 Seohyun for Allure Korea March 2022 with Lee Junyoung 2/19/2022
SEOHYUN allure March 2022 🖤
Q. '사생활' 이후 '모럴센스'를 선택한 이유는 뭐였나요?
"대본이 굉장히 신선했어요. 작품을 고를 때 스스로 한계를 두고 싶지 않거든요. 어떤 틀 안에 갇히고 싶지 않고요. 모든 배우가 같은 욕심이겠지만, 똑같은 작품, 똑같은 캐릭터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모럴센스'는 그때 제가 본 대본 중에서 가장 신선했어요. 소재도 소재지만, 30대 여자로서 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았어요."
Q. 서현이 살아본 삶 중에 회사원은 없었죠. '모럴센스'의 두 사람은 회사 동료로 만나고, 또 사무실이 중요하게 등장해요.
"회사원은 없었지만 이전 회사에 15년 정도 있었기 때문에 약간 회사원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웃음) 거의 이사님 정도 되지 않았나요? 같은 회사 건물 안에 15년간 있다 보니까요. 근데 같이 일하는 좋은 동료들을 얻어서 오래 일하는 것도 행운인 것 같아요. 이번 작품 하면서 저도 느꼈거든요."
Q. 그렇게 '주인님' 역할을 하게 되었군요. 남다른 성적 취향으로 시작되는 연애잖아요?
"그렇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소재라고 하더라고요. 한 남자가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서 그들의 서로 다른 점을 알아가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싶어 하고, 이해받고 싶어 하고, 그러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가 너무 좋았어요."
Q. '주인님'이 된 서현을 생각하니, 솔로 무대였던 'Don't Say No'도 떠오르고요.
"오 그래요? 맥락이 다르기는 한데 뻔뻔함은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도 있지만 제 안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이 사실 더 많기 때문에 그걸 하나씩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인간은 다 한 가지 모습만 있는 게 아니니까. 저도 많은 모습이 있는 쪽인 것 같거든요."
Q.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고민될 때는 뭘 선택해요?
"고민은 늘 있어요. 그럼에도 항상 안전한 선택만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요.(웃음) 제가 하고 싶은 것도 하고 싶고 도전도 하고 싶고, 후회 없이 살고 싶어요. 모험을 즐기는 편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는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굵고 짧게 하는 편이에요. '모럴센스'도 굵고 짧게 고민했어요. 고민하다가 또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니까."
Q. '모럴센스'의 지우와 서현은 뭐가 닮았나요?
"약간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이 비슷해요. 뭐든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게 뭐가 됐든 후회 없이 하고요. 겉으로는 굉장히 이성적으로도 보이지만 내재되어 있는 감성이 충만한 것들도 비슷한 것 같아요."
Q. 지우와 지후 두 사람이 가장 중요한 영화인데, 이준영 배우와 연기하는 건 어땠어요?
"준영 씨가 에너지도 좋고 연기에 대한 고민도 많고 열정적이어서 그런 지점들이 저도 상대 배우로서 같이 에너지를 받으면 시너지가 나거든요. 그런 부분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후 역할을 너무나 잘 살려줬어요. 연기는 호흡하고, 같이 하는 거니까 그런 부분들이 고맙고 좋았어요. 감독님과 셋이 정말 많이 얘기하고, 상의하면서 만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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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gpm2012